
[제니스뉴스=윤여주 기자] 패션의 완성이기도 한 향수는 자신만의 향기와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센스를 키워줄 수 있는 좋은 선물이다.
100년 전통의 이탈리아 명품 남성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가 달콤한 사랑을 고백하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남친에게 어울리는 연령대별 향수를 제안한다.
-자유로운 감성의 ‘지 제냐’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자유로운 감성의 20대 남친에게는 넘치는 열정을 발산해 줄 향수를 추천한다. 지 제냐(Z Zegna)의 패션 컬렉션에서 모티브를 얻은 지 제냐는 캐주얼룩이나 정장 등에 부담 없이 매치할 수 있는 향수로 20대의 활동성을 잘 살려줄 수 있는 향수다.
시원하고 맑은 자신감을 발산하는 현대 남성들을 위해 탄생한 지 제냐(Z Zegna)는 톡 쏘는 화이트 페퍼, 베르가못, 블루베리의 일종인 카소아 열매, 로즈마리 향으로 시작하는 탑노트와 아이리스, 넛멕의 매혹적인 향이 특징인 미들노트, 파출리의 관능적인 베이스 노트로 구성된 우디 워터릭 아로마틱 계열의 향수다.
-카리스마 넘치는 향수 ‘우오모 앱솔루트’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루밍 남친을 위한 발렌타인데이 향수 선물 제안인생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하는 30대 남성에게는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향수를 추천한다. 우오모 앱솔루트(Uomo Absolute)는 강인하고 카리스마 있는 남성다움 뒤에 이성의 마음을 지배할 섹시함과 매력을 동시에 갖춘 향수다.
오리지널 우오모 향수의 현대적인 남성성을 상징하면서도 베르가못, 시더우드, 베티버 향이 더욱 강하게 조화를 이뤄 깊고 풍부하면서도 온기가 느껴진다.
-무게감을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의‘페루비안 앰브레트’

페루비안 앰브레트(Peruvian Ambrette)는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최고급 신사복 라인 꾸뛰르 컬렉션(Couture Collection)’에서 영감을 얻은 프리미엄 향수 컬렉션 ‘에센제 컬렉션’의 일곱 번째 프리미엄 향수로 강렬하면서도 포근한 앰브레트(Ambrette) 향이 관능적이면서도 세련된 남성미의 진수를 보여주는 향수다.
페루비안 앰브레트에 사용된 앰브레트는 따뜻하고 온화한 기후와 비옥한 페루 토양에서 자라는 열대성 식물 히비스커스(Hibiscus)의 열매에서 추출한 최고급 향료이다. 자손 대대로 수확 노하우를 전수받은 전문 농민들이 앰브레트를 직접 재배해 특별함을 더했다.
페루비안 앰브레트는 만다린 오일(Mandarin Oil)과 제냐 베르가못(Zegna Bergamot)이 블랙 페퍼 향과 조화를 이루어 매력적인 탑 노트를 구성한다. 우아한 오리스 향이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앰브레트 향과 만나 한층 더 깊어진 매혹적인 하트노트로 이어지고, 드라이 노트는 이국적인 스웨이드(Suede) 향과 과이악 우드(Guaiac Wood)에서 추출한 럭셔리한 머스크 향이 조화를 이뤄 부드러우면서도 세련된 남성성을 발산한다.
향수는 추운 겨울철은 피부가 차가워져 향수의 효과가 반감될 수 있기 때문에 피부 노출이 많은 귓등이나 손목에 뿌리고 옷에 직접 뿌리는 경우에는 옷이 오염될 수 있어 티셔츠나 속옷에 뿌리면 좋다.
사진=에르메네질도 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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