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후배들에게 전한 조언에 대해 이야기했다.
2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그룹 동방신기의 정규 8집 ‘뉴 챕터 #1 : 더 찬스 오브 러브(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MC는 오정연이 맡아 진행했다.
이날 유노윤호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준 적이 있느냐”라는 물음에 “소문으로 윤호는 조언을 많이 한다는 말이 있었다. 회사 식구들, 소속 후배들에게 그런 말을 많이 한다. ‘오래 하는 게 멋지지 않아?’라고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10년 넘으면서 저희가 느꼈던 것들과, 건강하면서 재밌게 해야 한다는 식의 이야기를 한다. 만약 무대 위에서 대충하기 시작하면 그게 다 보일 거라고, 관객분들은 보기만 해도 느낄 거라고 말한다. 무대 위에서 보여질 때만큼이 아니라, 무대 밖의 모습도 중요한 것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노윤호는 소속사 후배 그룹을 언급하며, “최근에 태민이의 경우 ‘무브’를 하고 ‘어땠어요?’라고 물어봐 줘서 감사하고 고마웠다. 엔시티도 첫 방송을 하는 걸 보면서 에너지가 너무 좋았다고, 잘했다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운명’은 흥 넘치는 스윙재즈 댄스팝 장르의 곡으로, 동방신기 특유의 여유 있고 세련된 보컬이 돋보인다. 가사에는 운명처럼 마주치게 되는 사랑을 표현함은 물론, 동방신기로 활동하는 멤버들의 운명 같은 삶의 이야기도 담겨 눈길을 끈다.
한편 동방신기는 28일 오후 6시 정규 8집을 발매하고, 오후 8시에는 ‘TVXQ! Welcome Back Party : The Chance of Love’를 개최하고 이를 네이버 V 라이브로 생중계한다.
사진=이준영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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