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난 좀 특별하니까’ 언밸런스 이어링 연출 5
[기획] ‘난 좀 특별하니까’ 언밸런스 이어링 연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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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지난해부터 한쪽만 하는 귀고리 연출법이 주목받고 있다. 언밸런스 연출이 주목받으면서 길이가 긴 귀고리를 한쪽만 하거나, 길이가 다른 두 개의 귀고리를 각각 하는 등 다양한 스타일링 법이 나오고 있다.

귀고리를 한쪽만 하는 게 생소한 사람이라면 이 스타일링이 부담이 될 것. 이에 서현부터 신혜선까지 스타들의 연출법을 알아봤다.

★ ‘눈 뗄 수 없는 청순미’ 서현

크기가 큰 귀고리는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설현은 투명한 아크릴로 만든 플라워 모양의 귀고리를 한쪽에 착용해 키치한 포인트를 줬다. 특히 의상과 메이크업의 컬러를 강조하기 위해 투명을 선택한 것이 특징이다.

★ ‘새신부의 나들이’ 바다

지난 3월 진행된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 현장에서 포착된 바다 역시 언밸런스 귀고리를 선택해 트렌디한 연출을 시도했다. 화이트 크롭 티셔츠에 레드 컬러의 슈트를 매치한 바다는 길게 늘어뜨린 드롭형 이어링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해 세련된 매력을 더했다.

★ ‘요즘 대세는 바로 나’ 신혜선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여자 주인공 서지안 역으로 열연한 신혜선. 짧은 퍼 소재로 제작한 체크 패턴의 드레스를 입고 제작발표회 현장을 찾은 신혜선은 링 귀고리를 한쪽에만 착용해 스타일리시한 포인트를 줬다. 특히 귀고리를 착용한 쪽 머리를 귀 뒤로 넘겨 돋보이게 연출했다.

★ ‘완벽한 복근’ 송보람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 현장을 찾은 송보람은 퍼플 컬러의 크롭 티셔츠에 타이트한 H 라인 스커트를 입고 등장했다. 이와 함께 골드 컬러의 드롭형 귀고리를 오른쪽 귀에 착용해 강렬한 포인트를 더했다. 볼드한 귀고리는 송보람의 작은 얼굴을 강조하는 데 한몫했다.

★ ‘숨길 수 없는 모델 포스’ 심소영

지춘희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미스지콜렉션 쇼 현장에서 포착된 심소영 역시 포인트 아이템으로 언밸런스 귀고리를 선택했다. 스트라이프 패턴의 원피스와 재킷을 착용한 뒤 레드 컬러의 벨트와, 클러치백을 매치한 심소영은 심플한 디자인의 드롭형 귀고리를 착용해 미니멀하지만 우아한 스타일 포인트를 줬다.

 

사진=제니스뉴스DB, 김경표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