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정, 11년 만에 활동 기지개… 16일 자작곡 ‘사랑이 온다’로 컴백
임현정, 11년 만에 활동 기지개… 16일 자작곡 ‘사랑이 온다’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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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임현정이 11년만의 신곡을 들고 대중 곁으로 돌아온다.

감성공동체 물고기자리는 10일 “임현정이 오는 16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사랑이 온다’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임현정의 신곡 ‘사랑이 온다’는 35인조 오케스트라 편성의 경쾌하고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사랑이 온다”고 반복되는 따뜻한 가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노래다. 성큼 다가온 봄에 잘 어울리는 임현정표 힐링송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한층 깊어진 뮤지션 임현정의 진면모를 만나볼 수 있다. 임현정은 ‘사랑이 온다’ 속 모든 파트 연주를 위해 일본과 영국의 오케스트라 연주자, 스트링 편곡자를 직접 섭외해 세심한 녹음과정을 거쳤다.

지난 2006년 다섯 번째 정규앨범 ‘올 댓 러브(All That Love)’를 발표한 후 해외 유학 준비와 건강 문제 등으로 인해 가요계 활동을 중단했던 임현정은 지난 2월 22일 윤도현의 새 싱글 ‘널 부르는 노래’를 함께 프로듀싱하며 대중의 곁으로 돌아왔다.

‘사랑이 온다’를 통해서는 한층 더 성장한 뮤지션 임현정, 그리고 따뜻한 사운드로 중무장한 싱어송라이터 임현정의 매력을 고스란히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임현정의 새 싱글 ‘사랑이 온다’는 오는 16일 공개된다.

 

사진=감성공동체 물고기자리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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