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멘토모리’, 칸느 시리즈 페스티벌 진출… 드라마 ‘마더’와 함께
‘메멘토모리’, 칸느 시리즈 페스티벌 진출… 드라마 ‘마더’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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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영화 ‘메멘토모리’가 칸느 시리즈 페스티벌 디지털 경쟁부문 진출해 화제다.

칸 시리즈 페스티벌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은 MIPTV 2018의 메인 행사다. 한국 드라마로는 이보영 주연의 드라마 '마더'가 진출했으며, 한국 영화로는 ‘메멘토모리’가 유일하게 초청됐다.

‘타인의 죽음을 기억하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제목을 따온 영화 ‘메멘토모리’는 영문을 모른 채 지하 목욕탕에 갇힌 여섯 명의 사람들이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며 치열한 두뇌싸움을 벌이는 스릴러다.

배우 황승언, 재희, 차순배, 고규필, 박선준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으며, 공포를 극대화시킨 독창성 있는 대본을 바탕으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호평을 얻었다.

한편 ‘메멘토모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영화로 제작되는 작품으로 2018년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멘토모리’ 영화 버전 외에 웹드라마로도 제작, KTH가 배급할 예정이다.

 

사진=파인스토리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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