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티아라(TARA) 멤버들이 요즘 관심이 가는 것에 대해 밝혔다.
3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티아라 열한 번째 미니앨범 '쏘 굿(So Good)'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보람은 "노래 제목처럼 요즘 무엇에 빠져있나?"라는 MC 최군의 질문에 "요즘 건강식품에 빠져있다. 절대 나이때문에 그러는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관심이 많았다. 엄마가 나이가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부터 챙겨 먹는게 좋다고 하셔서 그렇게 하고 있는 중이다. 요즘 관심가는 식품은 우엉이어서, 우엉을 우린 물을 먹고 있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큐리는 "컴백 준비 전까지는 볼링에 빠져있었다. 에프터 볼링 클럽이라고 있는데 일이 끝난 후 시작되는 볼링 클럽이다"라고, 소연은 "제 인생에 처음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소연은 "원래 운동을 싫어하는데 6개월 전 필라테스와 발레를 병행해서 했다. 자세교정으로 시작했는데 처음으로 잘 맞는 운동을 찾은 것 같다"며 "제가 지금까지 운동을 싫어한다고 말해서 달리는 모습을 본 적이 없을 것이다. 필라테스와 발레는 뛰는 게 없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완전 미쳤네'의 한국어와 중국어 버전과 더불어 '우리 헤어진 이유' '포 유(For You)' 등 총 다섯 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완전 미쳤네'는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펑키한 댄스 장르 곡으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신나는 노래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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