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진출작 '버닝' 스틸 10종, 유아인-스티븐 연-전종서 무슨 사이?
칸 진출작 '버닝' 스틸 10종, 유아인-스티븐 연-전종서 무슨 사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제71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 ‘버닝’의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가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18일 영화 ‘버닝’의 보도스틸 10종이 공개됐다. 영화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 분)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 분)를 만나고, 그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 분)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종수와 벤, 해미의 묘연한 관계를 유추해볼 수 있다. 

먼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의 스틸에서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모습이 느껴진다. 매력적인 정체불명의 남자 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그의 여유로운 삶을 엿볼 수 있다. 종수의 고향 친구 해미는 어디로 튈지 모를 평범하지 않은 자유로움이 느껴진다. 

한편 2018년 한국 영화 중 유일한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버닝’은 이창동 감독이 선보이는 8년 만의 복귀작이다. 

유아인과 할리우드 스타 스티븐 연, 신예 전종서, 그리고 이창동 감독의 만남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버닝’은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CGV아트하우스

권구현 기자
권구현 기자

kvanz@zenithnew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