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 평양 공연 멘트 담은 ‘2018 와이비 라이브 인 평양’ 발매
YB, 평양 공연 멘트 담은 ‘2018 와이비 라이브 인 평양’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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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록밴드 와이비가 평양 공연 현장을 그대로 담은 라이브 음원을 발매한다. 

록밴드 와이비(YB)가 18일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이하 ‘봄이 온다’)’ 공연 실황 라이브 앨범 ‘2018 와이비 라이브 인 평양(2018 YB Live in Pyongyang)’의 발매 소식을 전했다. 

'봄이 온다'는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평양에서 진행한 공연으로, 와이비를 비롯해 조용필, 최진희, 정인, 알리, 백지영, 강산에, 김광민, 레드벨벳 등 총 11팀이 참여했다. 

특히 와이비는 지난 2002년 이후 16년 만에 평양 공연에 다시 한 번 참여해 감회와 의미가 남다르다. 

‘2018 와이비 라이브 인 평양’은 이번 평양 공연에서 선보인 ‘나는 나비’, ‘1178’,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세 곡을 무대 위 멘트까지 포함한 실황 라이브 버전으로 실어 공연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한다.

또한 이 음원을 통해 나오는 모든 수익금은 남북통일과 평화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록밴드 와이비의 새 디지털 싱글 앨범 ‘2018 와이비 라이브 인 평양’은 오는 24일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디컴퍼니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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