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싱어송라이터 주영이 ‘브레이커스’의 경연에 임하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했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Mnet 새 예능프로그램 ‘브레이커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황성호 PD, MC 키, 콜드, 서사무엘, 페노메코, 주영, 스무살, 정재, 차지혜, 미아가 참석했다. MC는 딘딘이 맡아 진행했다.
이날 주영은 “경쟁 프로그램의 잔인한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순위를 만들어가는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은 한다. 방송이 나간 후에 시청자분들이 음악적으로 취향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곡 작업과 관련해 주영은 “저는 이전에 대중들이 생각하셨던 음악 스타일과 반대로 제가 원하던 스타일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평소 곡 작업할 때, 계산적이지 않고 친구들과 재밌게 하는 편이다. 경연이라고 해서 압박감은 있지만 최대한 재밌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평소 SNS를 활발히 하고 있다는 주영은 “요즘 SNS로 홍보를 하는 방식이 많아졌다. 가수들의 인스타그램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인스타그램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색깔을 가지고 있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음악을 하고 있는지 볼 수 있다. 인스타그램을 하는 것은 필수라 생각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브레이커스’는 작사, 작곡, 보컬까지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8명의 싱어송라이터들이 각 주제에 맞는 곡을 작업해 완성된 곡으로 무대 위에서 개인 배틀을 펼치고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평가를 받는 신개념 뮤직 배틀 쇼로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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