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실력파 신인 정순원-이아름솔 추가 캐스팅 발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실력파 신인 정순원-이아름솔 추가 캐스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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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추가 캐스팅을 발표했다. 

뮤지컬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캐스팅 콜'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던 정순원, 이아름솔이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추가 캐스팅됐다. 

오는 5월 18일 개막하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이하 바람사)는 앞서 바다, 신성우부터 김보경, 루나, 김준현, 테이의 캐스팅 소식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여기에 뮤지컬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캐스팅 콜'에서 활약한 신인배우 정순원이 노예장 역, 이아름솔이 벨 와틀링 역으로 추가 캐스팅된 것. 

정순원은 '캐스팅 콜'에서 뮤지컬 배우 박은태와 닮은 외모, 숨겨진 실력으로 '박은태 도플갱어'라는 별칭을 얻었다. '바람사'에서는 노예장인 빅샘 역을 맡아 폭발적인 가창력과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아름솔은 '바람사' 초연에서 앙상블로 출연한 이후 3년 만에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캐스팅 콜'에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바람사'에서는 레트 버틀러에게 위안이 되는 친구이자 술집 마담인 벨 와틀링 역으로 무대에 서게 된다. 

'캐스팅 콜'은 27일(오늘) 오후 9시 30분 파이널 생방송을 앞두고 있다. '바람사'에서 스칼렛 역을 맡은 바다, 연출 브래드 리틀, 프로듀서 박영석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이 자리에서 '바람사'의 주연 배우 스칼렛과 레트가 될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한편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오는 5월 18일부터 7월 29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쇼미디어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