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재컴퍼니 "조재현 활동재개 X, 폐업수순 밟고 있다"(공식입장)
수현재컴퍼니 "조재현 활동재개 X, 폐업수순 밟고 있다"(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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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미투 논란에 휩싸인 배우 조재현의 회사 수현재컴퍼니에서 공연 재개 보도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수현재컴퍼니는 30일 제니스뉴스측에 “기사화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주 개막하는 ‘비클래스’는 단순 대관 공연으로 조재현 또는 수현재컴퍼니가 활동 재개를 한다고 기사화가 된 것은 사실과 다르다”라며, “수현재컴퍼니 직원들은 6월말 퇴사예정이며 수현재컴퍼니는 폐업수순을 밟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공연장 대관의 경우, 최소 6개월~1년전에 확정이 되었던 것으로 현재 대명문화공장 1,2관 및 수현재씨어터는 내년 1월말까지 대관 돼 있다”면서, “이후 대관 공연들은 조재현이 제작에 참여했다거나 수현재컴퍼니의 재개를 염두한 것이 아니다. 대관 공연들에는 피해가 되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현재 공연장이 있는 건물 또한 매각을 알아보고 있으나 매수자가 있어야 가능한 부분이라 시일이 걸릴 거라 생각한다. 공연장만을 매각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라며, “수현재컴퍼니에서 제작했던 공연들은 모두 작가와 창작자들의 작품으로 이후 공연 여부와 결정은 그들의 선택이 될 것이다. 부디 공동제작했던 작품들, 창작진들에게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제니스뉴스 DB

권구현 기자
권구현 기자

kvanz@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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