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신데렐라' 왕자 역에 양요섭-산들-켄-엄기준 캐스팅
뮤지컬 '신데렐라' 왕자 역에 양요섭-산들-켄-엄기준 캐스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신데렐라'가 오는 9월 12일부터 11월 8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번에 국내 초연되는 뮤지컬 '신데렐라'는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인 후 각종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뮤지컬 '신데렐라'에서는 마법으로 누더기가 드레스로 바뀌고 호박, 생쥐, 여우가 각각 마차, 말, 마부로 변한다는 동화 속 내용이 무대에서 그대로 실현된다. 또한 신선한 캐릭터 설정과 재치 있게 비틀어 놓은 스토리도 눈에 띈다.

동화와는 달리 신데렐라는 자신이 반한 크리스토퍼 왕자에게 적극적으로 유리구두를 남기는 당찬 아가씨로 안시하, 서현진, 윤하, 백아연이 캐스팅되었다. 한편 자신이 과연 왕이 될 자질이 있는지 의문을 갖는 신중한 청년 크리스토퍼 왕자 역은 엄기준, 양요섭(BEAST), 산들(B1A4), 켄(VIXX)이 맡는다. 이 외에도 요정대모 역에 서지영 홍지민, 의붓어머니 마담 역에 이경미, 의붓언니 가브리엘 역에 가희 정단영, 샬롯 역에 임은영, 세바스찬 역에 김법래 장대웅, 장 미쉘 역에 박진우, 핑클턴 경 역에 황이건이 함께 한다.

각양각색의 캐스팅과 함께 볼거리가 가득한 뮤지컬 ‘신데렐라’는 연인부터 가족까지 가벼운 마음으로 유쾌하게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리구두를 통해 사랑을 찾아가는 신데렐라와 크리스토퍼 왕자의 환상적인 로맨스를 담은 뮤지컬 ‘신데렐라’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주요 예매처에서 1차 티켓이 오픈된다.

 

사진=엠뮤지컬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