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꽃이야? 사람이야?’ 로즈데이 기념 데이트 메이크업 4
[기획] ‘꽃이야? 사람이야?’ 로즈데이 기념 데이트 메이크업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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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설렘 가득한 로즈데이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한자리에 모았다.

5월 14일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는 ‘로즈데이’다. 연인을 위한 기념일인 만큼 많은 커플들이 로맨틱한 데이트를 꿈꾸고 있다. 이번 로즈데이에는 특별한 메이크업으로 스타일링하는 것은 어떨까? 이에 데이트를 앞둔 여성들을 위한 과즙 가득 물든 메이크업을 제안한다.

▶ ‘과즙미 낭낭’ 귀여운 여친이 되고 싶어?

로즈데이인 만큼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욱 강조하고 싶다면 이번 메이크업을 참고하자. 구구단 세정은 차분한 핑크 레드 컬러의 립 제품을 선택해 그러데이션 연출했다.

특히 핑크빛이 감도는 베이스를 함께 연출해 메이크업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 아이 메이크업은 색조를 줄이고 속눈썹을 바짝 집어 올려 인형 같은 눈매를 완성함으로써 또렷한 인상을 강조했다.

▶ ‘이보다 더 러블리할 수 없다’ 색만 살짝 얹었을 뿐인데?

메이크업에서 컬러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어떤 컬러를 선택했는가에 따라 그날 분위기가 달라지며, 잘못된 컬러를 선택했을 시 좋지 않은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제니스뉴스가 포착한 이민정은 립 컬러를 이용해 특유의 흰 피부 톤을 강조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민정은 오렌지빛이 감도는 레드 컬러를 그러데이션 연출해 자연스럽게 표현했으며, 립을 강조하기 위해 아이 메이크업을 브라운으로 선택해 음영을 줬다. 블러셔, 셰이딩은 최소화해 부드럽게 연출했다.

▶ ‘민낯도 예뻐’ 화장을 한 듯 안 한 듯

쌍꺼풀이 없는 여성에게 추천하는 메이크업이다. 연예계 대표 무쌍 연예인인 모델 장윤주는 두꺼운 아이라인과 피부 톤을 살린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특히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내추럴 메이크업에 화려한 액세서리 연출과 보디라인을 강조한 타이트 투피스 스타일링으로 멋스러운 포인트를 줬다.

립 또한 혈색만 살짝 준 MLBB 컬러를 선택해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했으며, 컬러를 최소화함으로써 차분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 ‘오늘 무슨 날이야?’ 때론 과감하게

강렬한 메이크업을 즐기는 여성, 이날만큼은 섹시한 연출을 시도하고 싶은 여성이라면 이번 스타일링에 주목하자. SBS 드라마 ‘기름진 멜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정려원은 립에 강렬한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을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려원은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한 피부 표현을 베이스로 브라운 아이 섀도로 눈가에 깊은 음영을 줬다. 특히 옅은 브라운 컬러의 아이라이너로 튀지 않으면서 부드럽게 연출한 것이 특징. 여기에 입술 라인에 따라 꽉 채워 바른 레드 풀 립이 이번 메이크업의 포인트다.


사진=신경용 포토그래퍼, 김경표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