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4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 측은 "더착한엔터테인먼트(이하 더착한)의 연기자는 물론, 기존 조직을 모두 흡수하는 형태의 전략적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로 인해 양사의 직원들은 향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젤리피쉬는 가수 성시경 박효신 서인국, 그룹 빅스(VIXX)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는 엔터테인먼트사로 음악 드라마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방면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오디션 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 유망주로 떠올랐던 박윤하를 영입했다.
또한 더착한은 배우 박정수 이종원 정경호, 박정아 최지나 김선영 송이우 이아린 김태윤 고윤 김규선 유세형 등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중견 배우부터 젊고 유능한 배우들까지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의 배우들을 보유하며 안정적인 매니지먼트로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젤리피쉬는 음악 공연 등 기존의 사업 영역을 포함하여 예능 드라마 등의 새로운 분야에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젤리피쉬의 웰메이드 컨텐츠 제작 노하우와 더착한의 체계적인 배우 관리 시스템은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은 물론, 이후 신규 콘텐츠 생산과 치밀한 마케팅 협력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꾀할 계획이다.
한편 젤리피쉬는 지난 6월 중화권 최대 에이전시인 씨엔 블레스(CN BLESS)와 계약을 체결, 빅스의 중화권 시장에 성공적인 첫 발걸음을 내딛은 바 있다.
사진=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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