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트로트가수 연분홍이 초고속으로 가수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연분홍 정규 1집 앨범 '체인지(Change)'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연분홍은 "KBS1 '전국노래자랑'을 지난 5월 16일에 녹화를 했는데 그날부터 바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다. (가수 데뷔는) 세 달 만에 이루어진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그는 "가족들이 다들 신이 나있고 친구들한테 나 오늘 쇼케이스 한다'고 했더니 다들 SNS에 올리더라"라며 가수 데뷔에 대한 주변 반응을 밝혔다.
한편 연분홍의 정규 1집 앨범이자 데뷔앨범인 '체인지'에는 타이틀곡 '못생기게 만들어주세요'를 비롯, '처음처럼' '사랑 도둑' '느낌 아니까' '어금니' '당신의 여자' 등 수록곡과 인스트루멘탈까지 총 18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못생기게 만들어주세요'는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지배적인 네오 트로트 장르 곡으로, 얄밉기도 하고 재미있는 가사가 특징이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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