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최고 기대작 '객주 2015' 첫 대본 리딩 현장 공개
하반기 최고 기대작 '객주 2015' 첫 대본 리딩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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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김행은 인턴기자] 올 하반기 화제의 드라마 '객주 2015'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달 18일 여의도 KBS 별관 드라마 연습실에서는 ‘객주 2015’의 배우들과 제작진이 한자리에 모여 대본 연습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장혁은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대본 연습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부족한 점 많으니 잘 부탁드리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또한 김민정은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번에는 좀 더 즐겁게 서로 다 같이 즐기면서 작품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셈블리’ 후속으로 내달 첫 방송될 예정인 KBS 새 수목드라마 ‘객주 2015’(정성희 이한호 극본, 김종선 연출)는 장혁 유오성 김민정 한채아 등 대한민국 명품 배우들이 한데 모여 방영 전부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마침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1979년부터 총 1465회에 걸쳐 서울신문에 연재됐던 김주영의 역사소설 ‘객주’를 원작으로 조선 후기 보부상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릴 예정이다. 

 

사진=3HW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