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김행은 인턴기자] 배우 김범이 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종영을 앞두고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김범은 4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를 통해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범은 “첫 회에서 삶의 의미를 잃은 채 살아가던 건우를 표현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제 곁에 항상 웃음을 주고 든든한 믿음을 주는 수사5과와 헤어지는 날이 아쉽기만 합니다"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건우라는 친구는 정말 외롭고 아프고 혼자인게 익숙했던 친구였지만,
그를 표현한 저 김범은 주위에 감독님들, 선배님들,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너무 따뜻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김범은 이번 작품을 통해 사랑하는 연인을 잃고 복수에 나선 인간병기로 변신, 복잡하고 슬픈 내면의 깊은 감정선을 이끌어 내며 원톱 배우로서의 역량을 발휘한 바 있다.
한편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스토리를 담아낸 도심 액션 스릴러물로, 4일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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