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김강우가 캐릭터 매력을 극대화 시키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에서는 ‘오혁 다큐’덕에 시골로 내려간 오작두가 한승주(유이 분)를 향한 설레임 가득한 반말로 안방극장에 달달심쿵을 유발했다.
지금까지 15년 동안 사투리만 쓰면서 살아왔던 오작두가 자신의 본명인 오혁의 인생을 꺼내기 시작하면서 절묘하게 사투리와 반말과 오갔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나온 반말은 가장 ‘심쿵’했던 포인트였다.
작두는 승주가 다큐 연출자인 자신을 어려워 하지 말고 편하게 반말 하라고 하자 꿀눈빛을 장착하고 반말을 하기 시작했다. 표준어도 모자라서 반말까지 하는 작두의 모습에 낯설어 하는 승주를 부드럽게 리드했다.
또한 처음으로 “그 짝”이 아닌 “승주야 한승주!”라고 이름을 부르며 수줍어하는 승주에게 다정하게 다가가며 직진로맨스의 정점을 보여줬다.
김강우는 오작두와 오혁의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남성미부터 다정다감한 스윗남의 면모까지 엿보이며 다양한 매력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여심을 강탈하는 심쿵 명장면을 매회 갱신하고 있다. 김강우의 매력적인 보이스, 디테일한 눈빛 연기까지 더해져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 시키며 여심을 저격하는데 성공했다.
앞으로 ‘데릴남편 오작두는’ 2회 차만 남겨놓고 있다. 남은 2회 동안 김강우가 또 어떠한 매력을 선사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MBC ‘데릴남편 오작두’는 오는 19일 23회,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사진=MBC ’데릴남편 오작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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