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강민경, 문명진에 "좋아합니다" 깜짝 고백 '핑크빛 기류?'
'불후의명곡' 강민경, 문명진에 "좋아합니다" 깜짝 고백 '핑크빛 기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문명진을 향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멤버 이해리는 13일 방송될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 "강민경이 평소 심각하게 문명진을 좋아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강민경은 "좋아합니다"라고 깜짝 고백을 했고, 문명진은 부끄러운 듯 얼굴을 붉히며 싫지 않은 마음을 내비쳤다.

특히 다비치가 그동안 문명진과 함께 출연을 간절히 원해 왔다는 사실이 밝혀져 더욱 이목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다비치는 이문세의 '이별 이야기'를 선곡해 아름다운 하모니로 애절한 감성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작곡가 고(故) 이영훈' 편으로 꾸며진다. 故 이영훈은 아름다운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사랑을 노래한 감성 발라드의 대표 작곡가. 가수 이문세와 콤비를 이루어 '옛 사랑' '‘이별 이야기' '소녀'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탄생시켰다.

이번 경연에는 노브레인, S, 윤민수, 문명진, 다비치, 옴므, 마마무 등 일곱 팀이 참여했다. 올해는 故 이영훈이 세상을 떠난지 7주기로 세상을 떠난 14일 당일에 방송돼 더욱 의미를 더한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