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양예원의 청와대 국민청원에 지지했다.

지난 17일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합정 OOO 불법 누드촬영’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의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앞서 유튜버 양예원은 자신이 3년 전 피팅모델 아르바이트에 참석했다, 남성들에 강압적으로 노출 촬영 및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양예원을 비롯해 유사한 피해 사례가 등장하며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한편 수지가 해당 청원에 동의한 사실이 알려지며, 1만명 정도에 그쳤던 청원 참여자 수는 10배를 훌쩍 넘어섰다.

수지의 용기 있는 목소리는 다른 대중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선한 영향력을 미쳤다. 이에 수지는 SNS 사용의 올바른 예를 보여준 사례라는 평을 얻고 있다.  

사진=제니스뉴스 DB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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