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2015년 하반기 공연을 함께할 전 배역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가고 있는 다섯 청년의 좌충우돌 창업 성공기를 그린 작품으로, 200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한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 주자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에 '총각네' 열풍을 불러일으킨 글로벌 뮤지컬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박호산, 오의식, 전역산, 윤현민, 민우혁, 윤나무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뮤지컬 배우들이 작품을 거쳐갔고, 제국의아이들 민우, 비투비 서은광, 틴탑 리키, 보이프렌드 동현 등의 아이돌그룹 멤버들은 뮤지컬 배우로써의 입지를 다졌다.
이번 공개 오디션은 역량있는 신인 및 기성 배우에게는 활동 영역 확대의 기회를, 배우 지망생들에게는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 창작 뮤지컬계에 활기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주•조연을 비롯 멀티 등의 전 배역을 모집하며, 1차 서류 전형은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이다. 18일 합격자 발표 후 2차 실기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9월부터 연습에 들어가 11월 13일부터 한전 아트센터에서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의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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