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여혜란 기자] 3년 2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그룹 원더걸스의 패션 화보 컷이 공개됐다.
사이판과 이웃한 로타섬에서 촬영한 이번 화보는 이국적인 분위기로 화보 전체에 세련된 느낌을 더해준다. 스타일링 역시 걸그룹 특유의 정형화된 콘셉트를 벗어난 모습이다. 멤버 모두 시크한 느낌이 강한 컬러로 헤어를 물들였고 진한 메이크업 대신 레드 컬러로 입술에만 포인트를 줬다.
특히 관능적인 앨범 재킷과 180도 다른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막내인 혜림은 보헤미안 무드의 화이트 원피스를 착용해 소녀 감성을 완벽하게 연출하면서 스터드 글레디에이터 샌들로 시크함까지 동시에 표현했다.
현장 스태프는 "멤버들이 사전 미팅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모든 과정에 의미를 두고 열심히 임했다"며 "촬영하기 힘든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고 전했다.
사진=그라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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