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AOA 설현이 SNS 팔로잉 정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28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걸그룹 AOA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빙글뱅글(BINGLE BANGL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MC는 김신영이 맡아 진행했다.

이날 설현은 “사실 평소 팔로잉이 많다고 생각했었다. 그날따라 지인분들 외에 팔로우를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리를 하던 도중에 제 팔로잉 정리가 이슈가 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멈췄다. 그 이후로는 조금 더 신경을 쓰게 돼서 건들지 못했다”고 밝혔다.

설현의 팔로잉 정리가 성차별 문제와 함께 연관되며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설현은 “원래 평소 여러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여러 의견을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기지 않았나란 생각이 든다”라고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타이틀곡 ‘빙글뱅글’은 모던한 퍼이 팝의 영향을 받은 레트로 곡으로, AOA 본연의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를 잘 드러냈다.

한편 AOA는 28일 오후 6시 새 앨범 ‘빙글뱅글’을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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