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배우 손준호가 뮤지컬 '삼총사'를 마치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뮤지컬 '삼총사'에서 아라미스 역으로 활약한 손준호가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된 촬영 현장 컷과 함께 작품에 대한 애정을 담은 종연 소감을 전했다. 

손준호는 먼저 "공연장을 관객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덕분에 더욱 힘내서 공연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꿈같은 시간이었습니다. 공연하는 동안 무대에서 연기가 아닌 남자들의 우정을 나누는 새로운 경험이 무엇보다 특별했고, 작품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좋은 공연을 위해 매회 연습하고 애쓰는 시간들이 참 귀하게 남습니다. 남은 여러 지역 공연들에도 최선을 다해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손준호는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하거나 손키스를 날리며 능청스러운 장난꾸러기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또한 카리스마 있는 눈빛을 발산하며 낭만 검객 ‘아라미스’만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손준호가 출연한 뮤지컬 '삼총사'는 지난 27일 서울 공연을 마치고, 오는 7월까지 대구, 전주, 부산, 대전, 천안, 창원, 광주 등 7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한편 손준호는 올 상반기 뮤지컬 '명성황후'의 고종 역과 '삼총사'의 아라미스 역으로 활약을 펼쳤다. 

사진=sidusHQ 

임유리 기자

im@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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