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모델 위니 할로우와 헤일리 볼드윈이 타미 힐피거와 만났다.
패션 브랜드 타미 힐피거가 30일 모델 위니 할로우와 헤일리 볼드윈을 2018 가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이번 발탁을 통해 위니 할로우와 헤일리 볼드윈은 패션, 예술, 음악, 엔터테인먼트 안에서 ‘내일의 아이콘’을 기념하는 타미 힐피거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18년 가을 타미 아이콘즈 캡슐 컬렉션의 얼굴로 활동할 예정이다.
타미 힐피거는 “헤일리 볼드윈과 위니 할로우의 강력한 원동력과 내면의 힘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차세대 타미 여성을 자신감 있고 낙천적으로 이끌 것이며, 이러한 자질과 가치를 지닌 그들이 타미 패밀리가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헤일리 볼드윈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니크하고 사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11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헤일리 볼드윈은 지난 2016년 가을 시즌부터 타미나우 패션쇼의 모든 런웨이에 오르며 타미 힐피거와 함께 꾸준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앰버서더 발탁에 대해 헤일리 볼드윈은 “패션은 나의 개성을 세상에 표현하는 방식이며, 타미 힐피거의 디자인은 나 자신을 제대로 표현하는 데 완벽하다. 저는 어떤 옷이든 저만의 스타일로 스타일링하는 것을 좋아한다. 올 가을 시즌 선보일 타미 아이콘즈 컬렉션에 저만의 트위스트를 어떻게 표현했는지 타미 힐피거 팬들에게 하루 빨리 소개하고 싶다”고 전했다.
함께 앰버서더로 활동하게 된 위니 할로우는 ‘2017 패션 어워즈’에서 ‘올해의 모델’로 선정된 모델로, 특유의 긍정적인 이미지로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이끄는 인플루언서다. 최근 타미 힐피거의 2018 봄 타미나우 ‘드라이브’ 패션쇼의 런웨이에 오른 바 있다.
위니 할로우는 “저는 스스로를 사랑하고 편견을 깨는 것에 대한 힘을 믿는다. 이러한 저의 가치관을 진심으로 공감해주는 훌륭한 디자이너의 파트너가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 저는 이전부터 타미 힐피거 특유의 클래식한 아메리칸 쿨 스타일을 사랑했으며, 타미 힐피거 팬들에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템을 공유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타미 힐피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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