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의 소속사 더블킥컴퍼니가 사명을 MLD엔터테인먼트로 바꿨다.
30일 모모랜드 소속사는 "기존 '더블킥컴퍼니'라는 사명을 'MLD엔터테인먼트'로 변경한다"며 "MLD는 전설의 매니지먼트가 꿈을 이루어준다는 의미를 담은 'Legendary management makes a dream come ture'의 약자다"고 밝혔다.
MLD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6년 설립돼 2017년 모모랜드를 데뷔시켰다. 2018년 1월 3일 발표한 모모랜드의 '뿜뿜'은 가요방송 프로그램 7관왕,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 5천만뷰 등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성과를 이루고 있다.
이형진 대표는 "케이팝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시대에 발맞춰 회사의 이름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됐다"며 "새로운 사명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회사와 소속 아티스트들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변경 이유를 밝혔다.
한편 모모랜드는 오는 6월 13일 일본에서의 정식 데뷔 후, 26일 국내 컴백을 앞두고 있다.
사진=MLD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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