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지상파 3사(KBS, MBC, SBS)는 물론, 케이블에 종편까지 쉼 없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쏟아진다. 하지만 모두 다 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준비했다. ‘무법변호사’을 봐야 하는 이유 세 가지.
tvN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 6회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하재이(서예지 분) 모친 노현주(백주희 분)가 살아있다는 것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다음 회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 2막 오픈을 앞둔 ‘무법변호사’의 관전 포인트 4가지를 짚어봤다.
1. 오주그룹 본격 수사

시청자를 사로잡을 강렬한 매력은 드디어 본격화되는 오주그룹 본격 수사다. 기성 시장 살인사건이 봉상필(이준기 분)-하재이와 차문숙(이혜영 분)-안오주(최민수 분)의 과거 악연을 보여주고 기성을 쥐락펴락하는 절대 악의 검은 민낯을 보여주기 위한 역할을 했다면 수사의 방향이 오주그룹으로 옮겨지면서 절대 악의 몰락을 위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무법로펌의 반격이 시작된다.
특히 조력자의 등장으로 더욱 막강해진 무법로펌과 안오주의 시장 당선과 함께 더욱 악랄해지고 서로를 견제하는 와중에서도 사리사욕 채우기에 혈안이 된 절대 악의 대립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2. 천승법, 봉상필 조력자로 합류

‘무법변호사’ 7회 예고편에서 첫 등장한 천승범 검사(박호산 분)의 합류는 빼놓을 수 없는 키포인트다. 과거에 그는 봉상필을 ‘법 좀 아는 조폭’이라 부르며 교도소에 보냈던 장본인이다. 그런 그가 자신에게 기성의 적폐를 뒤흔들기 위한 히든 카드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봉상필과 함께 악연을 인연으로 바꾼다.
이에 평화로워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적폐로 가득한 기성과 그 위에서 군림하는 차문숙-안오주를 무너뜨리기 위해 움직인다. 이에 과연 봉상필-하재이가 천검사와 협력해 절대 악에 어떻게 반격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3. 하재이 母 노현주 본격 등장

죽은 줄 알았던 하재이 모친 노현주의 등장도 눈여겨봐야 한다. 앞서 노현주는 과거 우형만(이대연 분)에게 납치된 위기 속에서도 어린 봉상필(이로운 분)을 구해줬지만 이후 그녀의 생사를 확인할 수 없었다.
그런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 봉상필-하재이의 변호로 기성 시장 살인사건 관련 혐의에서 벗어난 우형만이 노현주에게 연락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펼칠지 궁금증을 높인다.
4. 더욱 견고해진 봉상필-하재이 무법 로맨스

마지막으로 봉상필-하재이의 더욱 견고해진 케미스트리가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길 예정이다. 앞서 두 사람은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보듬어주는 키스를 나눈 바 있다. 이에 두 사람은 아픔보다 더 깊어진 애정만큼 탄탄해진 파트너십과 끈끈해진 로맨스를 펼치며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제니스뉴스 DB,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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