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워너원 배진영이 부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 다이아몬드클럽룸에서 보이그룹 워너원(Wanna One)의 콘서트 및 컴백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지난 2일 배진영은 콘서트 도중 귀 부상을 당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에 대해 배진영은 “어제 사고는 성우 형 잘못도 아니고, 제 잘못도 아닌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었다. 우선 너무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한 물음에 “제가 눈물을 보인 이유는 제가 평소에 무대를 중요시 여기는 편이다. 스스로에게 속상했고, 워너블분들께도 너무 죄송했다. 어제 가족들이 와 있었기 때문에 걱정할 것 같은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고 답했다.
이어 “눈물을 보인 게 너무 부끄럽고 창피했지만 너무 속상해서 그랬다”고 덧붙였다.
배진영은 현재의 컨디션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오늘 컨디션은 너무 괜찮아졌다. 더는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원 더 월드’는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워너원이 전 세계를 무대로 ‘Golden Age’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첫 번째 월드 투어 콘서트다. 콘서트는 세계 14개 도시에서 3개월간 총 20회 펼쳐진다.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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