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 중인 고은성이 감미로운 가창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배우 고은성은 지난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노천탕'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했다. 고은성은 2라운드 첫 주자로 나서 ‘베사메무쵸’를 불렀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진 3라운드에서 포지션의 ‘후회 없는 사랑’을 열창한 고은성은 패널인 뮤지컬 배우 카이로부터 ‘뮤지컬계 차세대 주자’로 극찬을 받았다.

고은성은 “처음에는 가수를 꿈꿨다. 밴드 가수로 데뷔할 뻔하다가 그 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보고 뮤지컬 배우가 됐다”며, “현재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은성은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라선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는 에스메랄다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페뷔스 역을 맡았다. 

올해로 한국어 버전 개막 10주년을 맞는 뮤지컬 ‘노트르드 담 드 파리’에는 고은성 이외에도 케이윌, 윤형렬, 윤공주, 차지연, 유지, 마이클리, 정동하, 최재림, 서범석, 민영기, 최민철, 최수형, 이충주, 박송권, 장지후, 이지수, 이봄소리, 함연지 등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이 총 출동한다. 

한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오는 8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마스트엔터테인먼트

임유리 기자

im@zenithnew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