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그룹 비투비(BTOB)의 멤버 이창섭이 가수 선배들과 함께 작품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도그파이트-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룻밤’(이하 도그파이트)의 프레스콜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손호영, 최동욱(세븐), 이창섭(BTOB), 김현진, 유보영, 백주연, 김보강, 이해준, 정재은, 유현석, 선한국, 양서윤 등이 참석했다.
이창섭은 이날 가수 선배들이 함께 작품에 출연하는데 도움 받은 부분이 있는지를 묻자 “호영이 형, 동욱이 형 둘 다 맛있는 밥을 잘 사주시는 멋진 형님들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창섭은 “너무 존경하는 선배님들이어서 배울게 너무너무 많았다. 여유라든지 무대 위에서 보여지는 쇼적인 부분, 감정적인 부분, 위에 서 있을 때 느껴지는 아우라들… 내 연륜으론 따라할 수 없는 걸 많이 느껴서 큰 도움이 많이 됐다. 형님들에게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창섭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버드 레이스란 캐릭터와 내가 성격이 비슷하다. 발랄하고 쾌활한 게 비슷해서 접근할 때 마음의 여유가 좀 있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도그파이트’는 영화 ‘위대한 쇼맨’의 작곡가 파섹&폴 듀오의 음악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오는 8월 12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사진=킹앤아이컴퍼니, 메이커스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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