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김행은 인턴기자] 듀오 배치기 멤버 무웅이 안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배치기 미니앨범 ‘갑중갑(甲中甲)'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무웅은 안무에 대해 "마음에 든다. 그렇지만 우리는 딱히 하는 게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 "우리는 몸치다. 안무 짜는 분께 무대 움직임(동선)만 넣어달라고 한다"고 밝혀 장내를 폭소케 했다.

또한 무웅은 특별히 애착이 가는 곡으로는 '선4'를 꼽았다. "매 앨범마다 '선'으로 시리즈를 냈었는데 앨범 첫 곡으로 늘 '선'을 먼저 작업했었다"고 밝혔다. 특히 "1집에는 '선' 2집에는 '선2' 그리고 이번 미니앨범에는 '선4'를 넣어서 팬 분들이 반가워해주셨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배치기의 이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닥쳐줘'를 비롯해 '선4' '마파람' '잔정치레' '라디오' 등 총 5곡이 수록됐으며, 솔지(EXID) 스윗소로우 앙리 등이 곡 피처링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닥쳐줘요'는 배치기만의 맛깔나는 래핑과 구성진 색소폰 멜로디, 강렬한 가사, 호소력 짙은 솔지의 보컬이 돋보이는 넘버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김행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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