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나비가 감성 발라드 곡으로 컴백했다.

나비는 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여름밤에’를 발매한다.

'여름밤에'는 앞서 발매한 '잘지내니' '음악에 미쳐서'를 통해 최고의 케미스트리를 보인 작곡가 4번타자의 곡으로, 여름밤의 분위기와 정취를 깊이 느낄 수 있는 감성 발라드이다. 또한 아련한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연주에 그리움을 더하는 나비의 보이스가 어우러져 그리운 여름밤 사랑했던 그 어느 날을 떠올리게 한다.

더불어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한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 힘을 빼고 최대한 분위기와 느낌을 살린 미니멀한 편곡이 돋보인다. 특히 곡 전반에 깔려있는 풀벌레 소리는 한여름 밤의 감성의 깊이를 더한다.

이에 나비 소속사 아이티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 곡은 나비를 생각했을 때 한번에 떠올릴 수 있는 음악은 아니지만, 그의 새로운 매력과 음색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아이티엠 엔터테인먼트

이소희 기자

lsh@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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