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측 “H.O.T.와 젝스키스 섭외? 미묘한 신경전 보는 재미”
‘히든싱어’ 측 “H.O.T.와 젝스키스 섭외? 미묘한 신경전 보는 재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히든싱어’ 팀이 H.O.T.와 젝스키스 섭외와 관련해 이야기했다.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JTBC '히든싱어5'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승욱 CP, 김희정 PD, 전현무가 참석했다.

이날 김희정 PD는 “강타 편에 젝스키스분들을 섭외했는데, 너무 흔쾌히 나와 주시겠다고 말씀해주셨다. 강타 씨에게 미리 말씀을 안 드렸는데 현장에서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H.O.T.팬과 젝스키스팬만이 알 수 있는 미묘한 구도가 녹화하면서도 잘 살았다. 팬들뿐만 아니라 그분들의 미묘한 신경전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현무는 “은지원 씨와 방송을 많이 했는데, 그렇게 얌전한 모습은 처음 봤다”면서 “은지원씨의 조심스러워하는 말투와 태도를 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가 될 거다. 굉장히 신선했다”고 말했다.

한편 ‘히든싱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올해 시즌5를 맞이했다.

‘히든싱어5’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JTBC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