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서울시가 중국의 신예 라이징 스타 진학동(천쉐둥)을 중국인 최초 서울시 명예 관광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지난 5일 베이징 왕푸징루에서 진행된 ‘서울의 날’ 행사에서 진학동은 중국인 연예인 최초로 서울시 명예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서울 관광 홍보에 나섰다.
이날 진학동은 ‘서울관광 지금 이때다(就是现在, 来首尔吧!)’라는 로고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한류스타 강타와 함께 등장, 서울시 명예 관광홍보대사로 위촉식을 가졌다. 이어 왕푸징루 노천 카페에 모인 베이징 시민들과 함께 서울에 관한 퀴즈쇼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며 서울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한국에서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한 경험이 있는 진학동은 이날 한국에 대한 퀴즈를 직접 준비해오는 등 한국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한껏 드러내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진학동은 중국 영화 ‘소시대’ 전편의 주연으로 10, 20대의 대표 문화 아이콘으로 급부상했으며 웨이보 팔로워 수만 1901만 명에 이를 정도로 중국 내에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판빙빙과 공동주연을 맡은 곽경명 감독의 신작 ‘작적’의 촬영에 한창이며, 오는 12월에는 장쯔이 제작 영화 '종천아강', 내년에는 맷 데이먼, 유덕화와 호흡을 맞춘 장예모 감독의 헐리우드 신작 '더 그레이트 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컴퍼니라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zenithnews.com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