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의 리얼 결혼 스토리? 뮤지컬 '키스 앤 메이크업' 8년 만에 돌아온다
박해미의 리얼 결혼 스토리? 뮤지컬 '키스 앤 메이크업' 8년 만에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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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뮤지컬 '키스 앤 메이크업'을 들고 돌아온다. 

박해미가 대표로 있는 해미뮤지컬컴퍼니가 지난 2010년 초연 이후 8년 만에 뮤지컬 '키스 앤 메이크업(Kiss&Make up)'을 들고 오는 7월 야심차게 돌아온다. 

'키스 앤 메이크업'은 한 때는 잘 살았지만 구조조정과 사업 실패로 빚만 남은 부부가 위장 이혼을 하면서 겪는 하루 동안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부부간의 갈등과 화해를 코믹하게 다룬 이 작품은 배우 박해미와 남편 황민 프로듀서 부부가 그들의 실제 결혼생활을 소재로 3년간의 구상을 거쳐 직접 제작했다. 이에 경험에서 우러나온 부부 싸움의 다양한 기술뿐만 아니라 화해의 기술까지 찾아볼 수 있는, 이 시대 모든 연인들의 이야기를 평범하지만 드라마틱하게 풀어낸 연애 지침서이다.

결혼생활의 위기로 시작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결국 행복을 되찾는 뮤지컬 '키스 앤 메이크업'은 흥미로운 스토리와 빠른 전개,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에게 웃음과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인공 강이나 역에는 제작자이자 연출을 맡은 박해미를 비롯해 곽유림, 허안나, 박은영이 캐스팅됐다. 또한 초연 배우였던 김도신, 최오식이 함께 한다. 

한편 뮤지컬 '키스 앤 메이크업'은 대학로 SH아트홀에는 오는 7월 17일부터 오픈 런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해미뮤지컬컴퍼니, 하이파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