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이준기, 눈빛으로 설득하는 절절한 뱀파이어 연기 '눈길'
'밤선비' 이준기, 눈빛으로 설득하는 절절한 뱀파이어 연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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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김행은 인턴기자] 대본의 지문을 살리는 이준기의 눈빛 연기가 화제다.

이준기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장현주 극본, 이성준 연출)에서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관능적인 뱀파이어 김성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대본 상 김성열(이준기)의 지문을 흘려보내지 않는 눈빛 연기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누리꾼들은 그동안 김성열이 찾아 헤매던 정현 세자 비망록을 발견했을 때와 죽어가는 양선(이유비)을 구출해 상처를 치료하는 장면에서 이준기의 눈빛 연기는 그야말로 압권이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이준기는 '인간을 사랑할 수 없는 흡혈귀'라는 자신의 운명에 대해 담담히 읊조리는 장면에서는 절절한 감정을 눈빛에 담으며 시청자들의 눈물샘까지 자극했다.

한편 오싹함과 스릴을 안기는 판타지 멜로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나무엑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