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김규리 기자] 가수 서태지가 오는 21일 생일을 맞아 생애 최초로 클럽 공연 ‘생일 빵 파이터’를 개최한다.
서태지 컴퍼니는 16일 공식 사이트 서태지닷컴을 통해 “서태지가 2015년 생일을 맞아 그동안 상상만 해왔던 소규모 클럽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T's Birthday in club-생일 빵 파이터'라는 타이틀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지난해 10월부터 약 5개월 간 진행된 정규 9집 앨범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가까운 곳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싶어했던 서태지의 아이디어로 특별 기획됐다.
'생일 빵 파이터'는 오는 21일 오후 6시 서울 서교동 레진코믹스 브이홀에서 열린다.
'원조 팬 사랑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서태지는 9집 활동을 하며 늘 해온 것처럼 팬을 중심에 둔 행보를 보여왔다. 클럽 공연 '생일 빵 파이터' 역시 팬들 곁으로 가깝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소통 방식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서태지는 오는 28일과 내달 1일 양일 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 경기장에서 2014-2015 서태지밴드 전국투어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의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사진=서태지컴퍼니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zenithnews.com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