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굿라이프크루 소속 래퍼 슈퍼비가 선행에 힘썼다.

슈퍼비는 지난해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 한데 이어, 지난 5월 성황리에 마무리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마포구에 소재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를 방문해 기부했다.

이와 관련해서 슈퍼비는 “평소에 어린이들을 좋아하고 기부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있어 너무 좋다. 단발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매년 어린이날 콘서트를 통해서 슈퍼비가 지속적인 기부를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슈퍼비는 29일 오후 6시 신예 래퍼 트웰브(twlv)와 같이 진행한 앨범을 발표하며 굿라이프크루 릴레이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슈퍼비와 twlv(트웰브)가 공개 하는 새 앨범 ‘벼락부자애들 II’는 총 6트랙으로 이뤄져 있다. 타이틀곡인 2번 트랙 ‘얼씨구’는 각설이 타령으로 익숙한 후렴구가 매력적이다. 앨범 전곡을 슈퍼비와 트웰브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음악적인 재능을 선보였고 메이크포플레이(make4play), 더 니드(The Need)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슈퍼비와 트웰브가 함께한 이번 프로잭트 앨범은 제시, 스윙스, 스컬, 자메즈, 쿠기가 피처링 작업에 참여해 힙합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굿라이프크루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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