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는 명장면을 소개한다. 이번 영화는 개봉 전부터 강렬한 분위기로 화제를 모았던 ‘마녀’다.
영화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분)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이다.
특히 신예 김다미와 이미 입증된 연기력과 남다른 카리스마를 폭발시킨 최우식, 조민수의 호흡은 관객들에게 높은 몰입도를 선사하며 강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는 ‘마녀’의 명장면과 명대사를 지금 공개한다.
■ “이름이 다 생겼어? 마녀 아가씨?”
‘자윤’과 ‘귀공자’의 첫 만남, 김다미와 최우식의 시너지 폭발

자윤과 ‘귀공자’(최우식 분)의 첫 만남을 통해 자윤의 일상은 의문의 인물들로 흔들리기 시작한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이후 전개될 예측불가한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키며 첫 번째 명장면으로 꼽혔다.
자윤을 알고 있다는 듯 “이름이 다 생겼어? 마녀 아가씨?”라고 말하는 귀공자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자윤의 모습은 관객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김다미와 새로운 연기 변신을 꾀한 최우식의 연기 시너지가 관객들을 제대로 사로잡을 예정이다.
■ “저 진짜 아니에요”
일상을 잃은 ‘자윤’, 그의 숨을 조이는 정체불명의 인물들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이후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자윤의 주변에 나타나기 시작했고, 그의 평범했던 일상은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특히 자윤의 주변을 맴돌던 인물들이 점차 위협의 수위를 높이며 그를 압박하는 장면은 극에 팽팽한 긴장을 선사한다.
“저 진짜 아니에요”라며 의문의 인물들이 찾는 사람이 자신이 아니라고 부정하는 자윤과 그를 더욱 조이는 인물들의 신경전은 관객들의 몰입을 높인다. 특히 이 장면에서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한 김다미의 열연이 눈길을 끈다.
■ “내가 다 기억나게 해줄게”
‘자윤’과 만난 ‘닥터 백’, 그리고 마침내 밝혀지는 비밀

자윤의 과거를 모두 알고 있는 ‘닥터 백’(조민수 분)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윤을 쫓는다. 자윤을 쫓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는 가운데, 닥터 백과 자윤이 마주하는 장면은 놀라운 반전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자윤을 향해 “내가 다 기억나게 해줄게”라고 말하는 닥터 백의 대사와 함께 진실이 밝혀지면서 예상치 못한 전개는 관객에게 충격을 선사한다. 특히 닥터 백으로 분한 조민수의 탄탄한 연기와 카리스마는 극에 긴장을 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이다.
한편 영화 ‘마녀’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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