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셰프 이찬오가 마약류 복용 혐의로 징역 5년을 구형 받았다.
검찰은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0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이찬오의 모발 감정 결과 등 유죄 증거들을 설명한 뒤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이찬오 측 변호사는 대마류 마약 해시시를 소지하고 흡연한 혐의는 인정하지만, 마약 우편물 반입은 부인했다. 또한 전 배우자의 폭력 및 이혼으로 인한 우울증에 시달리다, 네덜란드 친구로부터 해시시를 권유 받아 흡연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날 이찬오는 “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멀리까지 왔다. 매일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 앞으로 마약류 근처에 절대 안 갈 거고, 열심히 살아서 사회에 기여하겠다. 저의 잘못을 용서해주길 바란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이찬오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스타 셰프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 2015년 방송인 김새롬과 결혼했으나 2016년 12월 이혼했다.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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