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마더' 손승우 종영 소감 "냉혈한 '신세연', 이제 안녕... 따뜻한 나로 돌아갈 것"
'시크릿 마더' 손승우 종영 소감 "냉혈한 '신세연', 이제 안녕... 따뜻한 나로 돌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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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엔터테인먼트 - '시크릿 마더' 손승우 종영소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배우 손승우가 드라마 '시크릿 마더' 종영 소감을 전했다.

SBS 드라마 ‘시크릿 마더’에서 '신세연'으로 활약한 배우 손승우가 7일 SNS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손승우는 "안녕하세요 손승우입니다. 순식간에 ‘시크릿 마더’ 세연이의 삶이 끝났는데요. 두 달 반 정도의 만남이 아쉽기만 한 세연이와의 이별인 것 같아요"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정신과 의사 롤은 처음 맡아봐서 시작할 때부터 설렘을 가지고 만났던 신세연 선생은 차갑고 냉혈한 이미지였지만 다시 따뜻하고 밝은 손승우로 돌아가 다음 만남을 준비하겠습니다"라며, "예쁘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생하신 제작진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시크릿 마더'에서 손승우는 정신과 의사 신세연 역으로 똑 부러지고 지적인 '뇌섹녀'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송윤아와의 숨 막히는 대립을 형성해 극에 긴장을 조성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드라마 '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스릴러다. 7일 오후 8시 35분 최종화가 방송된다.

 

사진=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