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홍콩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동방신기는 지난 7일 오후 7시(현지시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TVXQ! CONCERT -CIRCLE- #welcome in HONG KONG’을 개최, 다채로운 음악과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무결점 라이브가 어우러진 웰메이드 공연으로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동방신기가 지난 2013년 1월 이후 약 5년 6개월 만에 개최한 홍콩 단독 콘서트로 화제를 모았다. 공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홍콩 최대 방송국 ‘TVB’, ‘VIU TV’ 등 방송은 물론, ‘Apple Daily’, ‘Oriental Daily News’, ‘Ming Pao’ 등 일간지, ‘홍콩01’, ‘OK POP’, ‘CHEER POP’ 등 온라인 매체까지 현지 언론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취재를 펼쳐 동방신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시켜 줬다.
동방신기는 이날 공연에서 지난 3월 발표한 정규 8집 타이틀 곡 ‘운명(The Chance of Love)’을 비롯해 ‘평행선(Love Line)’, ‘바운스(Bounce)’, ‘썬 앤 레인(Sun & Rain)’, ‘다 지나간다…(Broken)’ 등 수록곡 무대와 ‘믿어요’, ‘넌 나의 노래(You’re My Melody)’, ‘게으름뱅이(Lazybones)’ 등 감미로운 발라드 무대, ‘썸띵(Something)’, ‘맥시멈(MAXIMUM)’, ‘왜(Keep Your Head Down)’ 등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더불어 ‘허그(Hug)’, ‘더 웨이 유 아(The Way U Are)’, ‘라이징 썬(Rising Sun)’, ‘주문(MIROTIC)’ 등 메가 히트곡들과 유노윤호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는 ‘퍼즐(Puzzle)’, 최강창민의 섹시한 매력이 인상적인 ‘클로저(Closer)’ 등 솔로 무대까지 약 2시간 30분 동안 총 25곡의 무대를 펼쳐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25일 일본 새 싱글 '로드(Road)'를 발매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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