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오는 10월 공연되는 뮤지컬 '살리에르' 리멤버 콘서트가 오는 18일 티켓 오픈을 시작한다.

뮤지컬 ‘살리에르’는 지금껏 잘 알려지지 않았던 오스트리아 궁정악장 안토니오 살리에르의 음악과 삶을 재조명한 작품. 인간 본성의 감정인 열등감과 질투에 대한 이야기를 무대로 올려 지난 7월 국내 초연에서 두터운 마니아 관객층을 형성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콘서트는 뮤지컬 ‘살리에르’를 사랑해준 관객들을 위해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와 합창단이 더해져 ‘신이시여’, ‘백조의 노래’와 같은 주요 넘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초연에서는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넘버를 공개하는 의미 있고 특별한 자리도 마련한다.

살리에르 역의 최수형, 정상윤, 젤라스 역의 김찬호, 조형균, 모차르트 역에 박유덕 등의 배우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카운터테너 루이스초이가 스페셜MC로 함께 한다.

한편 뮤지컬 ‘살리에르’ 리멤버 콘서트는 오는 10월 3일과 4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티켓 오픈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예스24공연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시작된다.

사진=HJ컬쳐

임유리 기자

im@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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