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손병호가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 합류한다.
13일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손병호와 최지연 교수가 최근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을 확정 짓고 첫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현재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고 있는 ‘동상이몽2’는 인교진-소이현, 장신영-강경준, 임성빈-신다은 부부가 출연해 사랑과 갈등, 리얼한 일상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손병호-최지연 부부는 17년 차 부부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일상과 남녀간의 입장 차를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손병호는 “무릇 배우는 연기를 할 때 그 연기의 몰두할 때 배우로서 최고의 삶을 누린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엔 배우란 직업을 내려놓고 한 가족의 가장이자, 한 아내의 남편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사람 손병호를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저 또한 시청자분들이 원하시는 한치의 꾸밈없는 리얼한 일상을 ‘동상이몽2’를 통해 보여드리겠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손병호의 아내 최지연 교수는 창무회 예술감독이자, 한예종 연극연기과와 동덕여대에서 무용을 가르치고 있는 안무가 겸 무용수다.
또한 손병호는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야망 넘치는 양안대군의 모습으로 TV조선 역사상 최고시청률인 5.6%를 기록한 바 있다. 차기작을 검토 중인 손병호는 연극, 영화, 드라마를 통해 대중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가족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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