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이사 유영진, 미인증 오토바이 몰다 적발 “무지한 행동 반성”
SM 이사 유영진, 미인증 오토바이 몰다 적발 “무지한 행동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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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 유영진 이사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유영진 이사가 미인증 오토바이를 타다 적발됐다.

18일 오전 YTN이 “SM엔터테인먼트의 유영진 이사가 공기호 부정 사용 등의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불구속 입건됐다”라고 보도했다.

유영진은 지난 2017년 11월 정부의 환경 인증을 받지 않은 수입 오토바이 2대를 구매해 자신의 다른 오토바이 번호판을 옮겨 달고 몰래 운행했다. 유영진은 지난 5월 청담동에서 번호판을 바꿔 단 미인증 오토바이를 몰다 접촉사고가 났고, 보험 처리 과정에서 덜미가 잡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유영진은 변명의 여지 없이 본인의 어리석고 무지한 행동을 깊이 사죄하고 반성하고 있다”라며,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성실히 임할 것이며, 앞으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영진은 그룹 H.O.T의 ‘전사의 후예’, ‘늑대와 양’, ‘자유롭게 날 수 있도록’ 등 여러 히트곡 작곡을 맡으며 프로듀서로 주목받았다. 현재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이사직을 맡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