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제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을 대표하는 학술 프로그램 ‘제4회 국제컨퍼런스’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제4회 국제컨퍼런스’는 국내외 뮤지컬 전문가들의 교류 및 협력과 더불어 실질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 세계 뮤지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뮤지컬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뮤지컬 종사자뿐만 아니라, 중국•일본•브로드웨이 관계자와의 정보교류를 통해 국제뮤지컬시장 파악 및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총 3개의 세션으로 운영되며, 주요 이슈는 아시아 뮤지컬시장의 현황을 파악하고 한국뮤지컬 산업의 실질적인 국제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최근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그레이터 차이나’ 시장에 뮤지컬 산업이 진출하여 원아시아 마켓 형성이 가능할 지의 여부를 두고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각국의 뮤지컬전문가들이 각각 세션을 나누어 해외 뮤지컬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한국 뮤지컬시장 진출에 대한 분석을 하는 시간을 가졌던 바 있다. 올해는 ‘아시아 뮤지컬시장 진출방안’, ‘원아시아 뮤지컬마켓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그리고 ‘중국 뮤지컬시장의 이해’ 등 한국 뮤지컬시장에 실질적인 발전을 제시할 수 있는 주제들을 통해 열띤 토론을 벌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제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은 오는 17일부터 일주일 간 충무아트홀 일원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사진=서울뮤지컬페스티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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