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 5분 하이라이트 공개 "나는 예뻐졌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 5분 하이라이트 공개 "나는 예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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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선공개 영상 캡처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이 성형 미인으로 변신한다.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측이 20일 여자 주인공 임수향의 5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새 얼굴로 새 인생을 꿈꾸게 된 여자 '강미래'(임수향 분)의 모습이 담겨있다. 성형 수술을 선택하게 된 강미래의 어린 시절과 그가 꿈꿨던 것과는 다른 정글 같은 캠퍼스 라이프가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먼저 “분위기 있고 미인이셔서 잘 어울리실 것 같아요”라는 말을 건네는 직원의 칭찬에 “나는 예뻐졌다. 정말로. 놀라울 정도로”라는 미래의 내레이션, 그리고 못생긴 외모 때문에 힘겨웠던 과거 이야기가 이어졌다.

단지 못생겼다는 이유만으로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당했던 미래는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를 굳게 믿으며 살을 뺐다. 그러나 다이어트에 성공했음에도 여전히 못생긴 얼굴 때문에 좋아하는 남자에게 고백을 거절당했다.

결국 미래는 성형수술을 선택했고 새로운 얼굴로 캠퍼스 라이프를 시작한다. 강미래는 몰라보게 달라진 얼굴 때문에 조각 같은 외모의 '도경석'(차은우 분)과 청순한 얼굴로 단숨에 화학과 아이돌에 등극한 '현수아'(조우리 분)와 나란히 주변인들의 주목을 받게 된다.

이어지는 영상에는 성형을 한 강미래를 향해 “난 학생 모릅니다”라며 냉정하게 뒤돌아버리는 아버지(우현 분)과 “강남 가면 널리고 널렸다”라는 말로 상처를 주는 학교 선배(오희준 분)까지 순탄치 않은 앞날이 예상되는 모습이 담겼다. 성형 이후의 삶을 리얼하게 비추며 진정한 아름다움과 행복을 찾아가는 강미래의 여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놀림을 당했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강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내적 성장 드라마다. 오는 27일 오후 11시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선공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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