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이천희, 마지막 회 앞두고 종영 소감
'너를 기억해' 이천희, 마지막 회 앞두고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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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김행은 인턴기자] 배우 이천희가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이천희는 KBS2 '너를 기억해'(권기영 극본, 노상훈 김진원 연출)에서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감정을 오가는 연기를 보여주며 극의 재미를 이끌었다.

그는 고시 출신 특채로 특범팀을 맡게 된 엘리트 팀장 강은혁 역을 맡아 젠틀한 겉모습과 달리 허세 넘치는 모습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점차 카리스마 넘치는 특범팀의 팀장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였고, 팀원들 중 가장 까칠한 민성욱(손명우)과 코믹 브로맨스 케미를 보이며 진지한 분위기 속에 웃음 담당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이천희는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을 통해 “‘너를 기억해’ 작품을 처음 만난 게 봄이었다. 오늘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는 게 많이 아쉽다. 몸은 힘들었지만 한 여름의 무더위를 잊을 수 있었던 만큼 ‘너를 기억해’는 정말 오랫동안 기억할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11일 오후 10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