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드라마 ‘끝까지 사랑’의 배우 이영아가 첫 등장부터 심스틸러로 등극했다.

이영아가 지난 23일 첫방송된 KBS2 ’끝까지 사랑’에서 당차고 매력 넘치는 신여성 한가영으로 분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매력 있는 캐릭터로 눈도장을 찍었다. 

활력 넘치는 쾌활한 모습으로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영아는 캐릭터와 일체된 연기를 선보이면서 안방으로의 완벽한 복귀를 알렸다.

이영아는 이날 방송에서 어머니의 빚을 해소하기 위해 입고 있던 자켓을 팔고, 민소매 티셔츠에 공장 작업복을 껴입는 모습으로 걸크러시를 선보였다. 

또한 늘 밝아 보이기만 하던 모습과 달리 마지막 장면에서 절절하게 눈물을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으며, 집에서 쫓겨난 이후 우연히 정한(강은탁 분)과 마주치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낳았다. 

한편 KBS2TV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은 평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KBS2 ‘끝까지 사랑’ 방송화면 캡처

권구현 기자

kvanz@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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