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오윤아, 이영애 숙명의 라이벌로 출연 확정!
'사임당' 오윤아, 이영애 숙명의 라이벌로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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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김행은 인턴기자] 배우 오윤아가 이영애의 라이벌로 사극에 출연한다.

오윤아는 SBS ‘사임당, the Herstory’(박은령 극본, 윤상호 연출)에 캐스팅돼 데뷔 후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오윤아가 맡은 휘음당 최 씨는 사임당(이영애)의 최대 라이벌로, 주막집 딸이었던 과거를 지우고 어렵게 신분 세탁에 성공해 정실부인 자리를 꿰차는 파란만장한 인물이다.

휘음당 최 씨는 사임당의 운명적 상대였던 이겸을 몰래 연모했으며, 사임당이 되고 싶었지만 끝내 그러지 못하고 스스로 파멸하고 마는 비운의 주인공이다.

오윤아는 “정말 좋은 스토리의 탄탄한 대본을 보고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휘음당 최 씨는 악역이라고 할 수 있지만, 어떤 면에서는 공감이 가는 매력적인 인물이기에 최대한 잘 표현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사진=그룹에이트